홍명보호 본선 상대 멕시코, 개막 1개월 앞두고 조기 소집

자국 리그 소속 선수들로 훈련…최종 평가전 상대는 세르비아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대표팀 감독.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두 번째 상대 멕시코가 대회 개막을 1개월 앞두고 국내파를 조기 소집한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5일(한국시간) "두일리노 다비노 멕시코 축구대표팀 단장이 5월 6일 대표팀 소집 훈련 캠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면서 "멕시코 리가 MX에 속한 선수들로 훈련을 실시한다. 명단은 다음 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로써 5월 소집에 뽑히는 선수들은 소속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도 뛸 수 없게 됐다.

리가 MX는 총 18팀이 참가하는데, 전기와 후기 리그로 나눠 우승팀을 가린다. 올 시즌 후기 리그는 오는 26일에 종료되고 5월 초부터 상위 8팀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가 펼쳐진다.

다비노 단장은 "대표팀에 소집된 선수들은 며칠간 휴식을 취하고 플레이오프에 나서지 않고 대표팀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PSN에 따르면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감독은 유럽 또는 해외에서 활약 중인 12명의 선수를 본선 최종 명단에 포함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따라서 이번에 조기 소집된 선수 중 14명이 최종 명단에 들기 위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멕시코는 월드컵 본선을 앞둔 6월 4일 멕시코에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무산된 세르비아와 최종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멕시코시티에서 6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대회 개막전을 치르고 6월 18일 한국과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