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우호' 여자축구대표팀, 결전지 호주로 출국 "조별리그 1위가 첫 목표"
3월 2일 이란과 첫경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19일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이 열리는 결전지 호주로 향했다.
지난 15일 코리아풋볼파크에 소집돼 5일 동안 데이터 측정 및 컨디셔닝 훈련을 했던 대표팀은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26인의 스쿼드 중 이날 출국한 본진은 WK리그 및 캐나다 리그 소속 선수로 구성된 20명이다. 김신지(레인저스), 박수정(AC밀란), 신나영(브루클린), 이은경, 전우경(이상 몰데), 케이시유진페어(엔젤시티) 등 6명은 소속 팀 일정상 호주 현지로 곧바로 합류한다.
여자 아시안컵은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성적이 좋은 3위 2개 팀까지 8개 팀이 8강 토너먼트로 '아시아 여자축구 챔피언'을 가린다.
A조에 속한 한국은 3월 2일 이란과의 1차전을 시작으로 5일 필리핀, 8일 호주와 차례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6개 팀은 2027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출전 티켓을 얻는다.
중국이 9회로 역대 최다 우승 기록을 자랑하며, 북한이 3회로 그 뒤를 잇는다. 한국은 지난 2022년 대회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다.
결전을 앞둔 신상우 감독은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조별리그 1위로 8강에 오르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월드컵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려면 이번 아시안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지소연은 "이번 아시안컵은 각국 해외파 선수들이 모두 집결하는 진검승부의 장"이라면서 "2022년 힘든 상황에서도 준우승했던 기억을 되살려 이번에도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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