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 젊은 센터백 조위제 영입…수비라인 세대교체 착수

압도적 피지컬, 차세대 대형 수비수로 주목

전북현대가 부산아이파크에서 젊은 센터백 조위제를 영입했다. (전북 제공)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전북현대가 후방 강화를 위해 부산 아이파크에서 조위제(24)를 영입했다.

전북은 7일 "부산 아이파크에서 맹활약하며 K리그 톱클래스 중앙 수비수로 성장한 조위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홍정호가 새 시즌 팀을 떠나는 전북은 "조위제 영입은 한층 더 젊고 역동적인 수비 라인을 구축하기 위한 전술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2001년생 조위제는 189cm 82kg 우월한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공중볼 장악 능력이 탁월한 선수다.

전북은 "조위제는 큰 키에 빠른 스피드와 영리한 위치 선정 능력까지 갖추고 있으며 대인 마크와 커버 플레이 모두 리그 최정상급"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의 핵심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수비 리딩 능력을 검증받은 조위제는 U-23 대표팀을 거치며 차세대 국가대표 수비수로도 주목받고 있다.

전북 구단은 "조위제는 K리그2 무대에서 4년 동안 104경기에 출전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빌드업 능력과 수비 범위가 넓어 전술적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조위제가 기존 베테랑 수비진과 호흡을 맞춰 팀의 안정감을 더하고, 장기적으로 전북 수비의 핵심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K리그1 챔피언의 유니폼을 입게 된 조위제는 “K리그를 대표하는 구단 전북에 합류하게 돼 가슴 벅차다. 전주성에서 팬들의 함성을 들으며 뛰는 날을 꿈꿔왔다”며 "팀의 우승을 위해 헌신하고, 믿음을 주는 수비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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