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사니 결승골' 부천, 김포 1-0 제압…K리그2 3위 확정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부천FC가 김포FC를 꺾고 3위를 확정했다.
부천은 9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김포와의 하나은행 K리그2 2025 3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9승9무10패(승점 66)가 된 부천은 4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62)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려,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3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부천은 4위와 5위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상대로 플레이오프를 치르게 됐다.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K리그1 10위와의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1부리그 승격을 노릴 수있다.
2013년부터 K리그2에 참가한 부천은 한 번도 K리그1 승격을 이루진 못했다.
이날 부천은 후반 11분 바사니의 결승골을 잘 지켜 값진 승리를 따냈다.
서울 이랜드는 충북청주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후반 29분 허용준, 후반 39분 박창준이 각각 한 골씩 넣었다.
서울 이랜드는 16승14무8패(승점 62)로 5위에 자리, 준PO 막차를 향한 희망을 키웠다.
K리그2 2위를 확정한 수원 삼성은 안산 그리너스 원정서 1-1로 비겼다.
전반 11분 파울리뇨가 선제골을 넣었지만 전반 49분 김건오에게 동점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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