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한우마블링 같다" "조현우는 오이"…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혹평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2024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새 유니폼이 공개된 가운데 디자인에 대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대표팀의 유니폼 스폰서 나이키는 19일 새로운 홈, 원정 유니폼을 공개했다. 같은 날 대한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유니폼 사진을 공개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표팀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의 경기부터 새 유니폼을 입는다.
대한민국의 2024 홈 유니폼은 한국 전통 건축 예술의 아름다움과 강인함에서 힌트를 얻어 재해석했다.
한국 축구의 상징인 붉은색이 생동감 넘치는 패턴으로 반영됐다. 깃과 소매에는 단청 문양을 연상케 하는 이중 테두리를 배치했다. 깃에는 호랑이로부터 영감받은 발톱 자국을 새겨 넣었다.
원정 유니폼은 전통과 진보의 조합을 상징한다. 나전칠기를 재해석해 대한민국의 뛰어난 장인 정신을 반영했다. 짙은 검은색과 반짝이듯 빛나는 진주색 디지털 패턴의 대조는 조화를 중시하는 한국의 미를 그대로 보여준다. 원정 유니폼에도 깃 부분에 호랑이 발톱 문양이 새겨져 있다.
새 유니폼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패턴은 눈감아준다 쳐도 민트색 라인과 로고는 도저히 용납이 안 된다. 진짜 최선이었나", "디자인 왜 이렇게 된 거야", "골키퍼는 오이다" 등의 지적을 쏟아냈다.
반면 일부는 "손흥민이라 그런가 잘 어울리는 거 같기도", "분명히 별로인데 손흥민은 왜 이렇게 잘 어울리나", "쏘니가 입으니까 잘 어울리긴 하는데 마블링 어쩔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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