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안양, 개막전서 성남 2-0 격파…1분 만에 유정완 결승골
'원기종 멀티골' 경남, 안산에 2-1 역전승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FC안양이 올 시즌 개막전에서 성남FC를 꺾고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안양은 1일 경기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에서 성남을 2-0으로 제압했다.
킥오프 1분 만에 유정완이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50분에는 단레이가 추가골을 넣어 첫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3을 획득한 안양은 개막 첫날 선두로 올라섰다.
첫 골은 이른 시간에 터졌다. 성남 수비수가 위험 지역에서 제대로 공을 처리하지 못했고,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 있던 이태희가 공을 잡아 골문 가까이 패스했다. 유정완이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성남의 골문을 열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서울 이랜드를 떠나 안양 유니폼을 입은 유정완은 이적 첫 경기에서 결정적 골을 넣었다.
공세를 펼치던 안양은 전반 추가시간에 성남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하프라인 가까이 올라온 성남 유상훈 골키퍼가 공을 걷어낸다는 것이 빗맞았고, 이를 단레이가 가로챈 뒤 빈 골문으로 차 넣었다.
안양은 후반 들어 성남의 반격을 잘 막아내며 8802명이 찾은 홈 개막전에서 짜릿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경남FC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원정 경기에서 원기종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13분 이규빈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경남은 전반 35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원기종이 이민혁의 패스를 받아 골문 앞에서 침착하게 오른발로 슈팅, 1-1 균형을 맞췄다.
원기종은 후반 37분 박민서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어 전세를 뒤집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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