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운명의 브라질전, 손흥민·조규성·황희찬 선봉…김민재 선발 복귀

6일 오전 4시 세계 최강과 16강 단판 승부

김민재가 24일 오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경기에서 볼다툼을 하고 있다. 2022.11.24/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도하(카타르)=뉴스1) 이재상 기자 = 손흥민(토트넘)과 조규성(전북). 황희찬(울버햄튼)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하는 운명의 16강전 공격 선봉에 선다.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3차전에 결장했던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도 선발로 복귀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오전 4시(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브라질을 상대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을 치른다.

2010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른 한국은 사상 첫 원정 8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한국이 브라질을 꺾을 경우 크로아티아-일본전 승자와 4강 진출을 다툰다.

한국은 지금껏 브라질과 통산 7차례 맞대결을 펼쳐 1승6패로 밀리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올 6월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1-5로 크게 졌다.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득점이 유일한 위안거리였다.

경기를 앞두고 발표된 선발 명단에 따르면 한국은 4-2-3-1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최전방에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고 2선에 손흥민,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이 위치했다. 포르투갈전에서 결승골의 주인공이었던 황희찬이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출전했다.

중원에서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정우영(알사드)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수비라인에는 오른쪽 종아리 통증으로 포르투갈전에 나오지 않았던 김민재가 컨디션을 회복해 센터백으로 복귀했다. 김민재와 김영권(울산)이 중앙 수비로 함께 하며 좌우 풀백으로 김진수와 김문환(이상 전북)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밥)가 꼈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