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축구협회, 모리야스 재신임…"감독 교체 시기 아냐"

JFA 회장 "모리야스 지지"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축구 대표팀 감독과 그레이엄 아놀드 호주 감독이 12일 (현지시간) 사이타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최종 예선전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일본축구협회(JFA)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호주전 승리 후 경질설에 몰렸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을 재신임했다.

월드컵 최종예선 초반 3경기에서 1승2패로 부진해 경질설에 시달렸던 모리야스 감독은 협회로부터 재신임을 받고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게 됐다.

14일 일본 매체 스포츠닛폰에 따르면 다시마 고조 JFA 회장은 "지금은 교체를 고려할 시기가 아니다. 모리야스 감독을 여전히 신뢰한다"고 말했다.

다시마 회장은 "나는 감독과 선수들이 하나로 뭉쳐있는 걸 봤다. 호주전서 이겼을 때 지금은 감독 교체를 고려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다"며 모리야스 감독을 향한 지지를 강조했다.

일본은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B조 첫 경기부터 오만에 0-1 충격패를 당했다. 중국과의 2차전에서 1-0으로 이겼지만, 3번째 상대 사우디아라비아에 0-1로 패하며 많은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 호주와의 4차전에서 2-1 신승을 거두고 본선 진출권 획득을 향한 귀중한 발판을 마련했다.

2승2패(승점 6)가 된 일본은 오만(승점 6)과 동률을 이뤘으나 다득점(오만 5골·일본 3골)에서 밀려 B조 4위에 머물러 있다. 조 2위까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딸 수 있는데 2위 호주(승점 9)와의 승점 차는 3점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충분히 반등이 가능하다.

일본은 다음달 11일과 16일 베트남, 오만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을 치른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