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환상 왼발골' 조규성, AFC 챔피언십 조별리그 베스트골 후보
3연승 한국, 태국 이어 조별리그 최다골 부문 2위
- 정재민 기자
(방콕(태국)=뉴스1) 정재민 기자 = 김학범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조규성의 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챔피언십 조별리그 베스트골 후보로 선정됐다.
AFC는 1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터진 53골 중 베스트골 후보 8골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는 4팀씩 4개조로 펼쳐졌고, 각 조 1·2위가 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4경기가 열렸고, 53골이 터졌다. 이중 페널티킥 골이 9골이었다.
대회에서 유일하게 3연승을 기록하며 8강에 진출한 한국 대표팀은 최다골 부문에서 개최국 태국(7골)에 이어 2위(5골)를 기록 중이다. 3위는 4개 팀으로 호주, 이라크, 시리아, 우즈베키스탄(이상 4골) 등이다.
조규성은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베스트골 후보에 올랐다. 조규성은 지난 12일 열린 이란과의 경기에서 전반 35분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기록, 2-1 승리를 이끌었다. 조규성은 득점 직후 두 팔을 벌리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자신의 존재를 아시아 무대에 알렸다.
조규성 외에 레노 피스코포(호주), 모하메드 카심(이라크), 수파촉 사라차트(태국), 모하메드 마르훈(바레인), 페라스 알브리칸(사우디아라비아), 자예드 압둘라 알아메리(아랍에미리트), 소마 유키(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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