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와 백승호만 주목? 예비 스타 22명의 시간이 왔다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JS파운데이션이 주최하는 수원JS컵이 29일 개막한다. U-18(18세 이하)팀들이 맞붙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바르셀로나에서 활동하는 이승우(17)와 백승호(18)가 가장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 나서는 선수들은 2년 뒤 한국에서 열리는 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에 나설 새별들이다.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9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이번대회에서 한국은 우루과이를 비롯해 벨기에, 프랑스 등 강팀들과 경기를 해 좋은 경험을 쌓게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의 U-18팀은 지난해 12월 안익수 감독이 팀의 지휘봉을 잡은 뒤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처음 베일을 벗는다.
안익수 감독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안 감독은 "면밀하게 선수를 파악해 전력을 극대화하고 한국 축구의 미래도 밝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었다. 이후 일주일간의 소집 훈련을 한 뒤 지난 1월 러시아에서 열린 친선대회에 출전해 준우승을 차지했었다.
러시아 대회 후 선수 파악과 선발에 많은 시간을 쏟은 안익수 감독은 오랜만에 선수들을 지휘하며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안익수 감독과 함께 총 22명의 선수들이 대회에 출전한다. 그 중 많은 사람들의 시선은 이승우와 백승호에게 쏠려있다.
둘은 바르셀로나에서 유소년 시스템을 거치며 성장한 선수들이다. 국가대표팀에서도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관심을 받는 것처럼 둘도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은 총 22명이다. 모두 2년 뒤 한국을 대표해 월드컵에서 뛸 수 있는 선수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러시아 친선 대회에서부터 좋은 모습을 보였던 송범근(용운고), 이동준(숭실대), 강지훈(용인대) 등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안익수 감독도 이번 대표팀을 처음 소집을 할 때부터 경기를 하루 앞두고까지 “이승우와 백승호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두 선수는 물론이며 팀 전체를 위한 발언이다.
미래 한국 축구의 주역으로 거듭날 22명의 선수들은 한국 팬들 앞에서 자신들의 경기를 마음껏 펼칠 시간이 왔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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