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욱 "월드컵에 대한 자신감과 확신 섰다"
- 이후민 기자

(서울=뉴스1) 이후민 기자 =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장신 스트라이커 김신욱(26·울산)이 "선수단 모두 자신감을 얻었고 월드컵에 대해 자신감과 확신이 섰다"고 강조했다.
김신욱은 지난 6일(한국시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그리스와의 평가전(2-0승)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박주영(29·왓포드)대신 투입됐다.
김신욱은 "대표팀이 해외파와 국내파가 함께 합류하며 오랜만에 소집됐는데 해외파 선수들도 한참 시즌 중이라 좋은 몸 상태를 확인할 수 있었고 시너지 효과를 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신욱은 "제가 가진 실력을 (홍명보 감독에게) 다 보여줬는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정신력과 월드컵을 향한 의지는 최선을 다해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단점과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전반전 경기를 보면서 우리 선수들이 정말 좋은 경기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저 역시 팀에 도움이 될 것이 어떤 부분인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주영에 대해서는 "(훈련에서) 함께 같은 편으로 경기한 적은 없었다"며 "박주영 선수를 항상 존경해 왔고 훈련하면서 함께 있는 시간이 좋았다. 골 넣은 것도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월드컵까지 남은 기간에 대해서는 "5월12일 소집되는데 선수들의 목표가 월드컵에 가는 것이기 때문에 월드컵에 갈 수 있게 최선의 몸 상태를 만들고 월드컵에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더 연구할 것"이라며 "(울산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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