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독 후보였던 르나르, 코트디부아르 지휘봉 잡는다
대한축구협회,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중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 후보로 꾸준히 거론됐던 에르베 르나르(프랑스) 감독이 코트디부아르 지휘봉을 잡는다.
영국 매체 BBC 등 외신은 5일(한국시간) "코트디부아르 축구협회가 르나르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르나르 감독은 코트디부아르, 잠비아, 모로코, 사우디아라비아, 프랑스 여자 등 다양한 대륙 다양한 대표팀에서 커리어를 쌓았던 감독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선 2015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우승을 경험했던 영광의 순간이 있었으며,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선 사우디를 이끌고 아르헨티나를 잡는 이변을 일으키기도 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대회 도중 튀니지 소방수로 부임하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앞세워 국제무대에서 꾸준히 부름을 받았다.
한국과도 연이 있다. 르나르 감독은 한국이 파울루 벤투 감독을 선임할 당시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됐고, 이후 임시 감독 체제를 겪으며 다시 후임을 찾을 때도 자주 언급됐다.
홍명보 감독 후임을 찾는 올해에도 르나르 감독은 외신 등을 통해 한국과 꾸준히 연결됐으나, 결국 르나르 감독 선택은 코트디부아르로의 복귀였다.
한편 한국은 9~11월 A매치 기간 임시로 팀을 이끌 감독을 공개 채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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