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덮친 감기…솔바켄 감독 "잉글랜드전 문제 없다"[월드컵]
라르센 고열…다른 선수들도 기침·콧물 증상
12일 잉글랜드와 8강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해 승승장구 중이던 노르웨이가 감기 바이러스에 신음하고 있다.
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노르웨이 선수단 내 감기 바이러스가 퍼졌다고 보도했다. 스톨레 솔바켄 노르웨이 감독은 "스트란드 라르센은 고열에 시달리고 있고 다른 선수들도 기침과 콧물 등의 증상이 있다"고 전했다.
1998년 프랑스 대회 이후 28년 만에 본선에 돌아온 노르웨이는 조별리그를 2승1패로 통과한 뒤 32강서 코트디부아르, 16강서 브라질을 연달아 격파하며 대회 최고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런데 예상하지 못한 '감기' 변수로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영국 매체 BBC는 "노르웨이 선수단이 잦은 비행으로 컨디션과 면역력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에어컨을 사용한 게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12일 오전 6시 잉글랜드와의 8강전을 앞두고 있는 노르웨이엔 남은 시간 상대가 아니라 감기와의 싸움을 이겨내는 게 급선무다.
솔바켄 감독은 "단체 생활을 하다 보니 감기 바이러스가 생기면 퍼지는 것을 막기는 어렵다"면서도 "고열의 라르센을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은 경미한 수준의 감기다. 잉글랜드전을 준비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며 흔들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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