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8억원' 엘리엇 앤더슨, EPL 사상 최고 이적료로 맨시티행

노팅엄서 중원 핵심 활약…빅클럽 러브콜 속 이적 확정

EPL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된 엘리엇 앤더슨.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 엘리엇 앤더슨(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우며 맨체스터시티 유니폼을 입게 됐다.

26일(한국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맨시티는 이적료 1억1600만 파운드(약 2365억 원)에 앤더슨을 영입하는 것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와 합의했다.

옵션이 모두 충족될 경우 이적료 총액은 최대 1억3000만 파운드(약 2648억 원)까지 오를 수도 있다. 이 경우 EPL 사상 최고 이적료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현재 EPL 최고 이적료 기록은 지난해 리버풀이 뉴캐슬에서 알렉산더 이삭을 영입할 때 지불한 1억2500만 파운드다.

중앙과 측면 미드필더를 두루 소화하는 앤더슨은 노팅엄의 중원 핵심 역할을 해왔다. 그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서 4골 4도움을 기록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활약을 이어갔다.

이에 맨시티 등 빅클럽들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았는데, 결국 맨시티로의 이적이 확정됐다.

현재 앤더슨은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출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앤더슨의 메디컬 테스트는 미국에서 진행된다. 맨시티 측에서 이적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