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 잉글랜드 '액땜?'…케인·벨링엄 유니폼과 축구화 도난
[월드컵] 18일 크로아티아 상대로 대회 첫 경기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잉글랜드가 대회를 앞두고 액땜을 했다. 유니폼, 축구화, 공인구 등을 도난당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을 앞둔 잉글랜드 대표팀이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리는 첫 현지 훈련에 앞서, 중요한 축구용품을 도난당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주요 선수들의 축구화와 유니폼, 대회 공인구, 핵심 훈련 장비들이 없어졌다"면서 "없어진 물건 중에는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의 축구화 등도 포함돼 있다. 스타의 소장품을 노린 도난"이라고 귀띔했다.
캔자스시티 경찰서는 같은 날 "현재 도난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이미 용의자 한 명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다만 도난 용의자를 찾아내더라도, 잉글랜드가 정상 훈련을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공인구는 단 한 개만 남고 다 없어졌다"고 말해 훈련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케인과 벨링엄 등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잉글랜드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 후보다.
어수선한 분위기 속, 잉글랜드는 5일 뒤인 18일 오전 5시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K조 조별리그 1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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