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6연속 월드컵' 출전…'디펜딩 챔피언' 아르헨티나, 최종 명단 발표

로메로‧페르난데스‧마르티네스 등 4년 전 우승 멤버 17명 포함

6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6회 연속 출전한다.

메시는 29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축구협회가 공개한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포함됐다.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메시의 몸상태에 우려가 많았다. 메시는 지난 25일 소속팀 경기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끼며 교체됐다. 이후 메시의 몸 상태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를 선발했다.

이로써 메시는 포르투갈의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와 함께 6회 연속 월드컵 출전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리마솔)도 6회 연속 출전이 유력하다.

4년 전 카타르 대회까지 메시는 본선에서 총 26경기에 출전, 13골 8도움을 기록, 역대 월드컵 본선 출전 경기 1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에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연패와 함께 최다 득점을 노린다. 메시는 미로슬라프 클로제(16골)가 갖고 있는 최다 득점과 불과 3골 차밖에 나지 않는다.

아르헨티나는 메시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로메로(토트넘),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 밀란), 엔소 페르난데스(첼시),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애스턴 빌라) 등 4년 전 월드컵에서 우승을 경험했던 17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코모의 돌풍을 이끈 '신예' 니코 파스도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르헨티나는 온두라스,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17일 알제리와 본선 첫 경기를 한다. 이어 오스트리아, 요르단과 J조 조별리그를 펼친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