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월드컵 앞둔 설영우·양현준…CIES 선정 리그 베스트11
설영우, 세르비아 리그 최고 풀백…양현준은 오른쪽 윙어로 포함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설영우(즈베즈다)와 양현준(셀틱)이 국제축구연구소(CIES)가 선정한 리그별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CIES는 2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5-26시즌을 끝냈거나 종료를 앞둔 전 유럽과 중동 등 전 세계 34개 프로축구 리그 베스트11을 선정했다.
홍명보호 최종 명단에 포함, 북중미 월드컵에 나서는 한국 선수 2명도 이름을 올렸다.
대표팀의 주전 측면 수비수 설영우는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4-3-3 전술의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뽑혔다.
세르비아 진출 2년 차를 맞이한 설영우는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 공식전 50경기에서 2골 7도움을 기록하며 즈베즈다의 2관왕에 기여했다. 특히 리그컵 결승전에서는 경기 종료 직전에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역전 우승에 힘을 보탰다.
극적인 역전 리그 우승을 차지한 셀틱의 양현준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4-3-3에서 당당하게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정됐다.
지난 2시즌 동안 주로 교체 멤버로 활약했던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46경기에서 10골 3도움을 작성,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런 활약에 양현준은 셀틱 팬들이 선정한 올해의 영플레이어상을 받았다.
양현준과 셀틱은 23일 오후 11시 덤펌라인을 상대로 FA컵 결승전을 치러 시즌 2관왕을 노린다.
한편 설영우와 양현준은 23일 시즌 최종전을 치르고 미국 솔트레이크로 이동, 본격적으로 월드컵 준비에 돌입한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