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억원짜리 몸싸움'…레알 마드리드, 발베르데·추아메니에 제재금
각각 50만유로씩 벌금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가 라커룸 몸싸움으로 논란을 일으킨 페데리코 발베르데와 오렐리앵 추아메니에게 총 100만유로(약 17억 2600만원)의 벌금 징계를 내렸다. 무려 17억원짜리 몸싸움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성명을 통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에게 각각 50만유로(약 8억6천300만원)의 제재금 내부 징계를 내렸다"고 알렸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8일 "발베르데와 추아메니가 라커룸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발베르데는 머리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발베르데와 추아메니는 전날부터 충돌했고, 이날 훈련장에서부터 논쟁을 벌이다 심한 주먹다짐까지 이어졌다.
두부 외상 진단을 받은 발베르데는 현재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라커룸에서 충돌해 큰 부상까지 발생한 초유의 사태라 많은 관심이 몰렸는데, 레알 마드리드는 거액의 벌금으로 사태를 수습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성명에서 "출두한 선수들은 발생한 일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서로에게 사과했다"면서 "두 선수 모두 구단, 팀 동료, 코칭 스태프, 팬들에게 사과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는 모든 징계를 수용할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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