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잔류 경쟁' 리즈, 맨유 원정서 45년 만에 승리
리그서 7경기 만에 승전고...18위 토트넘에 승점 6 리드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잔류에 도전하는 리즈 유나이티드가 45년 만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원정에서 승리를 챙겼다.
리즈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맨유와 2025-26 EPL 32라운드에서 노아 오카포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최근 리그에서 6경기 연속 무승(4무 2패)에 그쳤던 리즈는 7경기 만에 승리하면서 8승 12무 12패(승점 36)가 되면서 강등권인 18위 토트넘(승점 30)에 6점 앞섰다.
더불어 리즈는 1981년 이후 45년 만에 맨유 원정에서 승점 3점을 획득하는 기쁨을 누렸다.
맨유는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 빠지며 15승 10무 7패(승점 55)로 3위를 마크했다. 맨유는 마이클 캐릭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초반 7경기에서 6승 1무로 상승세를 탔는데, 최근 4경기에서 단 1승(1무 2패)에 그치며 선두권 추격이 무산됐다.
경기 초반부터 공세를 높인 리즈는 전반 5분과 29분에 나온 오카포의 연속골을 앞세워 2-0으로 리드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맨유는 후반 11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불필요한 파울로 퇴장을 당하며 수적 열세에 몰렸다.
1명이 적은 상황에서도 맨유는 후반 24분 카세미루의 헤더 골로 1점 차로 추격했다.
그러나 잔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리즈가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더 이상 골을 내주지 않고 1골 차 승리를 지켰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