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아들, 15세에 포르투갈 U16 대표팀 선발
지난 5월 U15 대표팀 발탁, 5개월 만에 월반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세계적인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의 아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주니어가 포르투갈 16세 이하(U16)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츠 매체 ESPN은 21일(현지시간) "만 15세인 호날두 주니어가 포르투갈 U16 대표팀에 선발돼 튀르키예에서 펼쳐질 페더레이션스컵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포르투갈 U15 대표팀에 뽑혔던 호날두 주니어는 5개월 만에 월반,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선수들과 함께 뛰게 됐다.
10대 시절에는 1살 차이만으로도 기량과 신체 능력 등이 크게 차이 나기 때문에 호날두 주니어의 월반은 주목할 만하다.
세계적인 선수 호날두의 장남인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처럼 공격수로 활약 중이다. 또한 키가 185㎝로 벌써 아버지와 비슷할 정도로 좋은 신체 조건을 자랑한다.
호날두 주니어는 아버지가 속했던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에서 본격적으로 축구를 시작, 유벤투스(이탈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등 명문 구단 유소년팀을 거치며 성장했다.
현재는 알나스르의 유소년팀에서 활약 중인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dyk060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