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이적생 할러, 고환암으로 수술대…내년 복귀 전망
- 이재상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새 공격수 세바스티안 할러(28·코트디부아르)가 고환암 수술을 받아 내년에 복귀할 전망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할러가 최근 고환에 악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라고 전했다.
아약스(네덜란드)에서 뛰었던 할러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로 이적했다.
하지만 다가올 시즌을 준비하던 중 구단 신체검사에서 고환에서 종양이 발견됐다. 정밀 검진 끝에 종양이 악성으로 드러났고, 결국 그는 수술대에 올랐다.
마르카는 "할러는 수술을 무사히 마친 뒤 회복 중"이라며 "차후 복귀 과정에 대해 구단에서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카타르 월드컵으로 올해 분데스리가 일정이 빨리 마무리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 출전은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도르트문트에게 할러의 공백은 뼈아프다.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까지 팀의 주 공격수였던 엘링 홀란드를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로 떠나보낸 뒤 할러를 대체자로 데려왔다.
할러는 2021-22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서 21골을 넣는 등 총 34골을 넣으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정작 새 팀에서 1경기도 뛰지 못하고 수술을 받으며 당분간 회복과 재활에 힘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르트문트는 2021-22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분데스리가는 오는 8월6일 새 시즌에 돌입한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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