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꿈꾸는 이탈리아, 안방서 폴란드와 1-1 무승부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운데)가 8일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1 3조 1차전에서 파울을 당하고 있다. ⓒ AFP=News1
이탈리아의 공격수 마리오 발로텔리(가운데)가 8일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1 3조 1차전에서 파울을 당하고 있다. ⓒ AFP=News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18 러시아 월드컵 탈락 후 부활을 노리는 이탈리아가 폴란드와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볼로냐의 레나토 달라라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1 3조 1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최근 부진한 두 팀의 대결이었다. 이탈리아는 러시아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한 뒤 지난 5월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폴란드는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에 실패하면서 아담 나왈카 감독을 예지 브젱체크 감독으로 바꿨다.

초반 흐름은 새로운 감독의 폴란드가 잡았다.

폴란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의 골문을 수차례 두들겼다. 하지만 폴란드의 슈팅은 번번이 잔루이지 돈나룸마 골키퍼에게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답답한 시간이 흐르던 가운데 전반 40분 폴란드는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 진영에서 조르지뉴의 공을 차단한 뒤 레반도프스키가 연결한 크로스를 피오트르 지엘린스키가 밀어 넣었다.

이탈리아는 반격에 나섰지만 슈팅이 번번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동점을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공격이 풀리지 않던 이탈리아는 후반전 들어 안드레아 베로티, 페데리코 키에사를 연속으로 투입, 변화를 줬고 이는 후반 33분 골로 이어졌다. 교체로 들어간 키에사가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드리블을 하다가 파울을 당해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조르지뉴가 침착하게 성공,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두 팀은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하면서 승덤 1점식을 나눠가졌다.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 진출 돌풍을 일으킨 러시아는 터키 트라브존에서 열린 대회 리그2 2조 1차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월드컵 스타들이 승리를 이끌었다. 러시아는 전반 13분 데니스 체리셰프의 골로 앞서 나갔다. 체리셰프는 월드컵에서 5경기에 출전, 4골을 터뜨렸다.

러시아는 전반 41분 세르다르 아지즈에게 동점을 허용했지만 역시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아르템 주바가 터뜨린 후반 4분 결승골로 승리를 챙겼다. 주바는 이번 월드컵에서 3골 2도움을 기록 한 바 있다.

dyk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