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英 언론 "즐라탄 맨유행 임박…1년 계약"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4일(이하 한국시간) "맨유가 즐라탄과 이적에 관한 합의를 했다. 유로 2016이 개막하는 11일 전까지 계약을 마무리 지을 것"이라면서 "계약 기간은 1년"이라고 보도했다.
사실 이브라히모비치의 맨유 행은 예상됐던 일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망과 계약 기간이 만료된 이브라히모비치는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이에 그의 이적은 많은 관심을 모았고 실제로 아스널, AC 밀란 등이 그의 차기 행선지로 계속 연결됐다.
하지만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 27일 맨유에 부임하면서 상황이 바뀌었다. 2008-09 시즌 인터 밀란에서 무리뉴 감독과 첫 인연을 맺었던 이브라히모비치는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자 맨유행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올 시즌 웨인 루니(31)의 부진과 부상이 이어지고 공격진에 안소니 마샬(21), 마커스 래쉬포드(19) 등 어린 선수들만 즐비한 맨유 입장에서도 이브라히모비치의 입단은 환영할 일이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PSG에서 38골 13개의 도움을 올리면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또한 여러 리그에서 뛴 풍부한 경험도 갖고 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지난 1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내가 갈 곳은 정해졌다. 여론의 관심이 지겨워지면 그 때 다음 행선지에 대해 말하겠다"고 자신이 향할 팀이 이미 결정됐음을 밝혔다.
dyk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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