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FIFA, 골든볼 후보 10명 발표…독일 4명 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 후보 10명. © News1
국제축구연맹(FIFA)이 발표한 2014 브라질 월드컵 골든볼 후보 10명. © News1

(서울=뉴스1) 주성호 인턴기자 =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골든볼을 수상할 후보들의 면면이 공개됐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골든볼(최우수 선수) 후보 10명을 발표했다. 결승 무대를 밟은 독일과 아르헨티나가 각각 4명과 3명으로 가장 많은 후보들을 배출했다.

독일에서는 득점 순위 2위 토마스 뮐러를 포함해 주장 필립 람, 미드필더 토니 크로스(이상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마츠 후멜스(도르트문트)가 선정됐다. 만약 람이나 후멜스가 골든볼을 수상할 경우 역대 최초 수비수 수상자가 된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조별예선 3경기 연속골을 포함해 6경기 4골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를 비롯해 마스체라노(이상 바르셀로나), 앙헬 디 마리아(레알 마드리드)가 뽑혔다.

3-4위전에서 격돌하는 브라질과 네덜란드에서는 네이마르(바르셀로나)와 아르옌 로번(바이에른 뮌헨)이 뽑혔다. 네이마르는 콜롬비아와의 8강전에서 척추 골절상을 입어 월드컵을 접어야했지만 골든볼 후보에 올라 아쉬움을 달랬다.

5경기 6골로 득점 선두 1위인 하메스 로드리게스(AS모나코)는 콜롬비아를 사상 첫 8강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8강 탈락팀 중에서 유일하게 골든볼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2014 브라질 월드컵은 13일 열리는 브라질과 네덜란드의 3-4위전, 14일 독일과 아르헨티나의 결승전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sho21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