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김하성, 필라델피아전 3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110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팀도 0-1 패배
슈와버 43호 홈런, 러자르도 12K 완봉투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3경기 연속 무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근 타격감이 살아나는 듯했던 김하성은 다시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주춤했다. 시즌 타율도 0.110으로 하락했다.
김하성은 3회초 1사 1루에서 맞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상대 선발 헤수스 러자르도의 시속 96.1마일(약 154.6㎞)짜리 강속구에 방망이가 헛돌았다.
6최초엔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러자르도와 풀카운트 접전 끝에 7구째 97.1마일(약 156.2㎞)짜리 강속구를 받아치지 못하고 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김하성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로 나섰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팽팽한 투수전이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애틀랜타는 0-1로 패했다. 0-0으로 맞선 8회말 카일 슈와버에게 결승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패했다.
슈와버는 이 홈런으로 시즌 43호를 기록하며 리그 홈런 전체 선두를 질주했다. 같은날 시즌 41호 홈런을 쏘아올린 2위 피트 크로-암스트롱(시카고 컵스)과의 격차를 2개 차로 유지했다.
필라델피아 러자르도는 9이닝 동안 109구를 던지며 2피안타 1볼넷 12탈삼진의 눈부신 역투로 완봉승을 거두고 시즌 14승(5패)을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87이 됐다.
패한 애틀랜타는 85승59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지구 2위 필라델피아(81승63패)와의 격차는 4게임 차로 줄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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