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신인왕 도전' 무라카미,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이탈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메이저리그(MLB) 진출 첫 해 괴력을 뽐내고 있는 일본인 거포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가 부상 암초를 만났다.
화이트삭스 구단은 31일(한국시간) 무라카미를 10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밝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오른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4∼6주 정도 이탈할 예정이다.
무라카미는 전날(30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서 2루수 땅볼을 친 뒤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뒤 대주자로 교체됐다.
그리고 검진 결과 햄스트링 부상이 발견돼 잠시 쉼표를 찍게 됐다.
일본프로야구(NPB)에서 8년간 246홈런을 날리며 거포로 자리매김한 무라카미는 지난 시즌 종료 후 포스팅 시스템을 거쳐 화이트삭스와 2년 총액 3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빅리그에 입성했다.
무라카미의 거포 본능은 빅리그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됐다. 부상 전까지 20개의 홈런 날리며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홈런 공동 1위를 질주했다.
홈런을 바탕으로 리그 타점 3위(41개)에도 오른 그는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도 꼽히고 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