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5' 김하성, 보스턴전 결장…애틀랜타 10-2 대승
- 이상철 기자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시즌 타율 1할이 붕괴한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내야수 김하성(31)이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서 결장했다.
김하성이 결장한 건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단 한 개의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시즌 타율이 0.095(42타수 4안타)로 떨어졌다.
올해 초 손가락 수술을 받은 김하성은 재활을 거쳐 이달 12일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했으나 아직 타격감이 올라오지 않았다. 47차례 타석에서 장타는 한 개도 없으며, 삼진 13개를 당했다.
애틀랜타는 홈런 3개 포함 장단 11안타를 몰아쳐 보스턴을 10-2로 완파했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나선 호르헤 마테오는 결승타 포함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마테오는 이번 시즌 타율 0.324와 OPS(출루율+장타율) 0.841로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38승(19패)째를 거둔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29승27패)를 8.5경기 차로 따돌렸다.
애틀랜타는 30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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