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이정후, 두 번째 맞대결서 모두 무안타 침묵…SD 5-1 승리

송성문 타석 때 대타 출전한 프랜스, 결승타 작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송성문.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에서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 송성문(30·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나란히 무안타로 침묵했다.

송성문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에서 9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삼진에 그쳤다.

전날 메이저리그로 올라와 첫 선발 출전한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1도루로 맹활약했던 송성문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송성문의 시즌 타율은 0.333(6타수 2안타)으로 떨어졌다.

송성문은 3회초 삼진과 5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됐고 7회초 3번째 타석 때 대타 타이 프랜스와 교체됐다.

샌프란시스코의 2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이정후도 4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1회말 중견수 직선타, 4회말 1루수 땅볼, 6회말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며 마지막 9회말 타석에서도 3루수 땅볼로 고개를 숙였다.

최근 5경기에서 19타수 1안타로 부진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63(133타수 35안타)으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 AFP=뉴스1

샌디에이고는 샌프란시스코를 5-1로 꺾고 이번 원정 3연전에서 2승1패로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아울러 22승14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LA 다저스(23승14패)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1-1로 맞선 7회초 2사 2, 3루에서 송성문 대신 타석에 선 대타 프랜스가 2타점 3루타를 터뜨려 결승타를 기록했다. 이후 잰더 보가츠가 8회초 2점 아치를 그리며 승부를 갈랐다.

샌프란시스코는 14승23패로 같은 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