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블레스키 깜짝 호투' 다저스, 메츠에 4-0 승리…김혜성 결장
로블레스키, 8이닝 2피안타 무실점…파헤스 3점포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LA 다저스가 '대체 선발' 저스틴 로블레스키의 깜짝 호투를 앞세워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4-0으로 이겼다.
다저스는 시즌 전적 12승 4패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승률을 유지했다.
반면 6연패의 수렁에 빠진 메츠는 7승10패가 됐다.
다저스 김혜성(27)은 이날 선발 명단에서 제외된 뒤 벤치를 지켰다. 다저스는 이날 9명의 선발 야수를 교체 없이 끝까지 기용했다.
다저스 승리의 주역은 좌완 선발 로블레스키였다. 그는 이날 8이닝 동안 90구를 던지며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로 메츠 타선을 꽁꽁 묶었다.
로블레스키는 2024년 빅리그에 데뷔해 이날 경기 전까지 7승7패에 그쳤다. 주로 롱릴리프 역할을 소화해 왔는데, 개인 통산 10번째 선발 등판이었던 이날 생애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그는 8회까지 이렇다 할 위기조차 없이 메츠 타선을 봉쇄했다.
다저스도 로블레스키의 호투에 부응했다. 다저스는 1회말 오타니 쇼헤이의 몸 맞는 공, 카일 터커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윌 스미스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뽑았다.
3회말엔 볼넷 2개로 만든 2사 1,2루에서 앤디 파헤스의 3점홈런으로 격차를 벌렸다.
로블레스키가 8회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고, 9회엔 태너 스콧이 등판해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오타니는 5타석 4타수 무안타 1사구 1득점으로 침묵했다. 시즌 타율은 0.267가 됐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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