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28일 화이트삭스전서 시범경기 첫 출전…몸 상태 점검
로버츠 감독 "라이브배팅 아주 좋아"
서울시리즈 출전 여부는 확답 안 해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메이저리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LA 다저스)의 올 시즌 첫 시범경기 출전 일정이 확정됐다.
26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오타니는 28일 미국 애리조나주 캐멀백 렌치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지난해 9월 팔꿈치 인대접합수술(토미 존 서저리)을 받은 오타니는 올 시즌 투수로는 뛰지 못하고 타자로만 활약할 전망이다.
최근 꾸준히 타격 훈련을 하고 있는 오타니는 아직 실전 경기엔 나서지 못했는데, 시범경기 출전 일정이 확정됐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오타니가 오늘 세 차례 라이브 배팅을 했는데 아주 좋아 보였다"고 말했다.
다만 다음 달 20~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 출전에 대해서는 확답하지 않았다.
로버츠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오타니의 몸 상태"라며 "오타니가 출전할 수 있다면 좋은 일이지만, 만약 빠진다면 좀 더 준비 기간을 갖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오타니는 "서울시리즈 참가를 매우 확신한다"고 했지만, 사령탑은 핵심 선수인 오타니의 몸 상태를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오타니의 서울시리즈 참가 여부는 시범경기에서의 컨디션 등에 따라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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