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 로스터, 외국인 비율은 28.2%…한국인은 4명

미국 외 한국 포함 21개국 선수 활동
도미니카공화국 선수가 99명으로 최다

류현진.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2022 메이저리그(MLB)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린 선수 4명 중 1명은 외국인이었고, 한국인의 비율은 0.004%였다.

MLB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개막 로스터, 부상자 명단, 제한 선수 명단에 등록된 총 975명 중 275명이 미국이 아닌 나라에서 태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각 팀의 로스터를 30명으로 확대한 2020년의 291명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다만 메이저리그의 외국인 선수 비율은 28.2%로 2020년의 28.4%, 2021년의 28.3%보다 낮았다.

미국을 제외한 21개국 선수가 메이저리그 무대를 누비는데 이는 2018년에 이어 최다 타이기록이다.

국적별로는 도미니카공화국이 99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네수엘라(67명), 쿠바(23명), 멕시코(13명), 캐나다(12명), 콜롬비아(10명)가 그 뒤를 이었다.

코리안 빅리거는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박효준(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4명이다. 아시아에선 일본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 등 10명으로 가장 많고 대만 선수도 1명이 포함됐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