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美매체 "최지만, 삼진/볼넷 비율은 나쁘지 않아"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6)/뉴스1 DB ⓒ AFP=뉴스1
LA 에인절스의 최지만(26)/뉴스1 DB ⓒ AFP=뉴스1

(서울=뉴스1) 맹선호 기자 =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후 자유계약(FA) 선수가 된 최지만(26)에 대한 호의적인 평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이적소식을 다루는 매체 MLB트레이드앤루머스는 13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의 성적을 설명하며 그가 새로운 행선지를 찾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매체는 "최지만은 볼넷비율 12.4%에 삼진비율 20.9%를 기록했다. 최지만이 메이저리그에서의 삼진/볼넷 비율이 나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또한 트리플A에서 좋은 성적을 보인 점도 강조했다. 최지만은 솔트레이크 비스(LA에인절스 산하 트리플A팀)에서 5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46 5홈런 31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하며 지난해 7월 다시 메이저리그로 승격할 기회를 잡았다.

매체는 "메이저리그에서의 삼진/볼넷 비율과 마이너리그 성적을 바탕으로 다른 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물론 최지만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좋지 않았다. 그는 54경기에 출전해 총 112타수, 타율 0.170 출루율 0.271 5홈런 12타점 16볼넷 27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이 아쉽지만 출장 기회가 많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빅리그에서 통할 최소한의 가능성은 보여줬다고 할 수 있다.

에인절스 구단은 지난달 최지만을 웨이버 공식했고 그를 찾는 팀이 나타나지 않아 마이너리그행을 통보했다. 이에 최지만은 지난 12일 마이너행을 거부하고 FA시장에 나왔다.

mae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