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위터스 결승포' 볼티모어, 토론토 제압…김현수 대수비 출장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볼티모어는 3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8회말 2사 1루에서 터진 맷 위터스의 결승 2점홈런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다.
볼티모어는 시즌 전적 72승60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토론토는 75승57패(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가 됐다.
볼티모어 김현수(28)는 이날 상대 선발로 좌완 J.A. 햅이 나오면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9회초 마크 트럼보 대신 대수비로 들어가 좌익수 수비를 소화했다. 김현수가 공을 처리할 상황은 나오지 않았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볼티모어는 4회까지 상대 선발 J.A. 햅에게 막히면서 0-1로 끌려갔다. 그러나 5회말 1사 후 스티브 피어스의 솔로포로 동점을 만든 데 이어 계속된 찬스에서 매니 마차도의 2점홈런이 나오면서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볼티모어는 호투하던 선발 우발도 히메네스가 7회 마이클 손더스에게 2점홈런을 맞으면서 다시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또 다시 홈런포로 종지부를 찍었다. 8회말 2사 후 조나단 스쿱이 볼넷을 골라나갔고 이어진 타석의 위터스가 초구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2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볼티모어는 9회 마무리 잭 브리튼을 투입해 경기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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