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란이 새로 쓴 '60'…메이저 2연승 기념 골프공에 새겼다
테일러메이드, 유해란 기념 'TP5' 국내 한정 출시
개인 최저타 '60'·이름 속 '해' 상징 태양 심볼 적용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테일러메이드가 유해란의 2026시즌 메이저 대회 2연승을 기념한 한정판 골프공을 국내에 선보인다.
테일러메이드는 '2026 메이저 2연승 기념볼 유해란 TP5'를 국내 한정 수량으로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품은 테일러메이드 직영점과 공식 홈페이지, 전국 골프 전문 매장에서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은 유해란이 지난 7월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세운 개인 최고 기록인 '60'과 이름 속 '해'를 상징하는 태양 모양의 심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유해란은 당시 대회에서 11언더파 60타를 기록하며 자신의 한 라운드 개인 최저타 기록을 새로 썼고, 최종 우승까지 차지했다. 앞서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메이저 대회 2연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가 한 시즌에 메이저 대회에서 2승 이상을 거둔 것은 1998년 박세리, 2013년과 2015년 박인비, 2019년 고진영에 이어 유해란이 네 번째다.
숫자 '60'에는 유해란만의 특별한 의미도 담겼다. 유해란은 오랫동안 자신의 개인 최저타 기록을 골프공에 새겨 사용해 왔다. 2024년 10언더파 62타를 기록한 뒤 기존 '63'을 '62'로 바꿨고, 여기에 자신의 이름 속 '해'를 의미하는 태양 모양의 사이드 스탬프를 더해 자신만의 TP5 골프공을 사용해 왔다.
이번 한정판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새롭게 작성한 개인 최고 기록인 '60'을 반영해 유해란의 메이저 2연승 의미를 더했다.
테일러메이드에 따르면 유해란이 약 8년 동안 사용해 온 TP5는 비거리와 스핀, 타구감, 컨트롤의 균형을 갖춰 드라이버부터 쇼트게임까지 다양한 샷에 활용할 수 있는 골프공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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