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첫 우승' 최예림, 세계랭킹 28계단 올라 83위

김민솔, 한 계단 올라 14위…개인 최고 타이

최예림(27·휴온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린 최예림(27·휴온스)이 세계랭킹에서도 큰 폭의 도약을 일궜다.

최예림은 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1.41점으로 지난주 101위에서 28계단이 오른 83위를 마크했다.

최예림은 지난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최종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2018년 데뷔해 그동안 정규투어에서 준우승만 9번 기록했던 최예림은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이 우승으로 세계랭킹에서도 100위권 내 진입에 성공했다. 앞서 2024년 90위를 마크한 바 있던 그는 개인 최고 랭킹도 경신했다.

같은 대회에서 최예림, 임희정에 이어 단독 3위를 마크한 김민솔도 세계랭킹을 끌어올렸다.

그는 지난주보다 한 계단이 오른 14위로 개인 최고 랭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선수 중에선 가장 높은 순위다.

김민솔의 '동갑내기 라이벌' 서교림은 지난주와 같은 30위를 유지했다. 서교림은 OK저축은행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은 가운데 상위권은 변화가 없었다.

넬리 코다(미국)가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이 2위를 마크한 가운데 유해란이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3위, 김효주가 4위로 뒤를 이었다.

김세영도 9위로 '톱10'을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