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수빈, 숍라이트 LPGA 1라운드 공동 6위…선두 벡과 3타 차

최혜진 공동 8위…톱10에 한국 선수 2명

숍라이트 LPGA 1라운드 공동 6위에 오른 주수빈 ⓒ AFP=뉴스1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주수빈(22·부민병원)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LPGA 첫날 선두권에 올랐다.

주수빈은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 시뷰 호텔 & 골프 클럽의 베이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6타를 기록해 셀린 부티에(프랑스)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이후 퀄리파잉시리즈로 밀려나는 등 흔들리는 시기를 겪었던 주수빈은 이번 대회서 첫날 상승세를 타며 2023년 데뷔 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10번 홀(파4)에서 1라운드를 시작한 주수빈은 17번 홀(파3)에서 첫 버디를 작성한 뒤 18번 홀(파5)에서 이글을 기록했고, 1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단숨에 4타를 줄였다.

이어 5번 홀(파4)과 9번 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며 좋은 흐름 속 첫 라운드를 마쳤다.

최혜진은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하며 4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를 마크, 한국 선수 2명이 톱텐에 이름을 올렸다.

이소미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 이정은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31위에 각각 자리해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선두는 8언더파 63타로 LPGA 개인 최저 타수를 기록한 라에티샤 벡(이스라엘)이 차지했다.

출산 후 1년이 채 되지 않은 '엄마 골퍼' 니콜 브로흐 에스트럽(덴마크)는 7언더파 64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tre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