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PGA 개막전 소니오픈 파워 랭킹 7위…1위는 러셀 헨리
최근 7개 대회 중 3차례 톱5…2023년 소니오픈 우승 차지
- 권혁준 기자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김시우(31)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6시즌 개막전인 소니 오픈(총상금 910만 달러)에서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혔다.
PGA투어는 16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리는 이 대회의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총 15위까지 발표된 이 랭킹에서 김시우는 7위에 올랐다.
PGA투어는 "김시우는 지난해 막판 활발하게 활동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면서 "최근 7개 대회 연속 25위 내에 들었고 이 중 3차례 '톱5'에 진입하는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고 했다.
김시우는 특히 지난달 열린 DP월드투어 호주오픈에서 3위를 기록하며 디 오픈과 마스터스 토너먼트 출전권을 획득했다. 최근 샷감이 많이 올라와 기대감이 높다.
소니 오픈에서 좋은 기억도 가지고 있다. 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개인 통산 4번째이자 현재까지는 마지막 우승을 차지했다.
PGA투어도 "김시우는 불과 3년 전 이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다"고 짚었다.
파워랭킹 1위는 세계랭킹 5위 러셀 헨리(미국)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헨리는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으며,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이 대회에서 5년 연속 11위 이내의 성적을 냈다.
2위는 세계랭킹 7위 J.J. 스폰(미국), 3위는 '아시아 톱랭커'인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다. 마쓰야마는 지난달 '비공식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톱랭커들을 제치고 우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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