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행 유력…'코리아 골프클럽' 주장 맡는다
'2025시즌 임시선수' 송영한‧김민규도 LIV 골프 합류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안병훈(35)이 리브(LIV) 골프로 이적,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을 전망이다.
13일 골프계 관계자는 "안병훈이 오랜 고민 끝에 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LIV 골프는 기존의 '아이언헤드 골프클럽' 팀명을 '코리안 골프클럽'으로 바꾸면서 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임성재(28), 김시우(31) 등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둘 다 PGA 투어 잔류를 선택했다. 대신 안병훈이 LIV 행을 택했다.
안병훈은 2015년 DP 월드투어의 BMW PGA 챔피언십, 2024년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에서는 2017년부터 활약해 229경기에 출전했지만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안병훈은 '코리안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기존 아이언헤드 골프클럽의 주장을 맡았던 케빈 나(미국)는 2025시즌을 끝으로 LIV 골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병훈과 함께 지난해 임시대체 선수 자격으로 LIV 골프를 경험했던 송영한(35), 김민규(25)도 LIV 골프 행을 결정했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통산 2승을 달성한 송영한은 지난해 4월 LIV 골프 마이애미 대회에 출전해 공동 24위를 마크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한 김민규는 지난해 5월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42위를 했었다.
코리안 골프클럽의 남은 한 자리는 기존 아이언헤드 소속이었던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가 차지할 전망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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