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은, LPGA 퀄리파잉 시리즈 1R 공동 4위…선두와 3타 차
'KLPGA 투어 3승' 방신실은 공동 46위 부진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이동은(21)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퀄리파잉(Q) 시리즈 최종전 1라운드에서 공동 4위에 올랐다.
이동은은 6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일본의 니시무라 유나, 중국의 옌징과 함께 공동 4위를 마크한 이동은은 단독 1위 리아 존(캐나다·8언더파 64타)을 3타 차이로 추격했다.
Q 시리즈는 5일 동안 90홀로 진행되는데, 116명이 경쟁해 상위 25위까지 2026시즌 LPGA 투어 출전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방신실과 이동은 그리고 LPGA 투어 신인왕 출신 이정은6 등 8명의 한국 선수가 나선다.
당초 1라운드는 하루 전인 5일 열릴 예정이었는데, 코스 상태가 좋지 않아 연기됐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장효준과 윤민아가 나란히 2언더파를 쳐 공동 21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비가 1언더파로 공동 30위를 마크했고, 올해 K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방신실은 버디 3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에 그쳐 공동 46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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