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희원,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R 5타 차 단독 선두
- 온다예 기자

(서울=뉴스1) 온다예 기자 = 나희원(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2라운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나희원은 25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49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는 단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몰아치며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작성한 나희원은 전날 2위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번 대회는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전날 2라운드가 취소, 72홀에서 54홀 경기로 축소됐다. 이날(25일) 2라운드를 치른 후 26일 최종 3라운드가 열린다.
지난 23일 1라운드를 5언더파 2위로 마친 나희원은 전날 경기 취소에도 영향을 받지 않고 이날 6타를 줄이는 저력을 과시했다. 2위(6언더파 138타) 박지영(22·CJ오쇼핑)과 5타 차이다.
나희원은 2016년 루키 시즌을 보냈지만 성적이 좋지 않아 지난해 드림투어에서 활동했다. 시드 순위전을 통해 올해 다시 정규투어에 복귀했지만 톱10에 단 한 차례 들었을 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최종 라운드를 챔피언조로 시작하게 된 나희원은 생애 첫 승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던 김지영(22·SK네트웍스)은 이날 2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하며 공동 3위로 밀렸다.
이날 3언더파 69타를 친 남소연(27·위드윈)과 2타를 줄인 임은빈(21·볼빅)이 공동3위에 자리했다.
'슈퍼루키' 최혜진(19·롯데)이 이날 1타 밖에 줄이지 못하며 전날 4위에서 공동 6위(4언더파 140타)로 내려왔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이정은(22·대방건설)은 2언더파 70타를 쳐 중간합계 이븐파 144타로 공동 27위에 올라섰다. 1라운드보다 순위를 41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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