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안신애, 日 살롱파스컵 2R까지 5오버파…간신히 컷 통과

둘째날도 2오버파 부진…공동 58위
고진영·김하늘 공동 3위

안신애(27·문영그룹). /뉴스1 DB ⓒ News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미녀골퍼' 안신애(27·문영그룹)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데뷔전에서 이틀째 고전했다.

안신애는 5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J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5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5오버파 149타가 된 안신애는 이지희(38), 황아름(30) 등과 함께 공동 58위에 머물렀다.

다행히 '컷탈락'의 굴욕은 면했다. 이번 대회 2라운드까지 컷 기준이 6오버파로 정해지면서 안신애는 한 타차로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안신애는 지난해 JL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 최종 45위로 조건부 시드를 얻었다. 올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경기를 치를 예정인 그는 이번 대회를 통해 일본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안신애는 데뷔 전부터 '섹시퀸' 등의 호칭을 얻으며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데뷔전에서는 실력을 발휘하지 못해 고전하고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고진영(22·하이트진로)과 김하늘(29·하이트진로)이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해 공동 3위로 선두권에 자리잡았다. 그 뒤로 김민선(22·CJ오쇼핑)도 2언더파 142타 공동 6위에 오르는 등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톱랭커로 자격을 얻은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선두는 이틀 연속 4타씩을 줄인 가와기시 후미카(일본)다. 가와기시는 8언더파 136타로 2위 오카야마 에리(일본·7언더파 137타)에 한 타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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