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동환, 취리히클래식서 첫 톱10

빌리 호셸, D.A.포인츠 제치고 우승

취리히 클래식에서 처음 톱 10에 진입한 이동환(26·CJ오쇼핑). © AFP=News1 (자료 사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신예 이동환(26·CJ오쇼핑)이 처음으로 톱 10에 들었다.

이동환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애번데일의 TPC 루이지애나(파72·7425야드)에서 열린 취리히클래식(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를 기록,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날 이동환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는 깔끔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동환은 지난해 PGA Q스쿨에서 한국 선수는 물론 아시아 선수로 최초 단독 1위를 차지해 가능성을 알렸지만 그간 뚜렷한 성적을 내지는 못했다.

이동환은 올 시즌 13개 대회에 출전해 5차례 컷탈락을 경험한 뒤 마침내 톱 10 진입에 성공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은 이동환은 전반 라운드에서만 버디 3개를 기록했다. 이후 10, 13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빌리 호셸(27·미국)이 최종합계 20언더파 268타로 D.A.포인츠(19·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재미동포 리차드 리(26·한국명 이희상)는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21위에 올랐다.

gir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