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김동성-오노, 옛 '앙숙' 만나다

김동성 ©AFP=News1

스페셜올림픽에 쇼트트랙 올스타가 총출동했다.

2일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열린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통합스포츠체험 행사'에는 김동성과 아폴로 오노(미국), 전이경, 성시백, 고기현 등이 참여해 지적장애인선수와 함께 얼음 위를 누볐다.

이날 행사에서 이들은 지적장애인 선수들과 함께 1600m 계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김동성과 오노의 만남이 사전에 알려지자 이들의 재대결 여부에 큰 관심이 쏠렸다. 그러나 이들은 각자 다른 조에 소속돼 경기를 치렀다.

김동성은 이지혜와 야르노 브루닝크(네덜란드)와 짝을 이뤄 이진영과 데이비드 피터(미국)와 힘을 합친 성시백과 계주 경기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김동성은 성시백을 추월하려다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서 오노가 했던 할리우드 액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오노는 중국의 양양과 함께 팀을 이뤄 경기를 치렀다.

한편 통합스포츠체험은 지적장애인 선수와 유명인이 함께 스페셜올림픽 경기를 체험하는 행사다.

jung907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