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이도현, 韓 선수단 폐회식 기수…北은 손만광[AG]
- 이상철 기자

(나고야=뉴스1) 이상철 기자 =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이도현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의 기수로 태극기를 들고 입장한다.
16일간의 열전을 마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4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폐회식을 진행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의 폐회식 기수를 발표했다.
한국 선수단은 폐회식 기수로 스포츠클라이밍 메달리스트 이도현을 선정했다.
이도현은 이번 대회에서 남자 볼더링 은메달과 남자 리드 동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감기 증세로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이도현은 아쉽게 시상대 맨 위에 서지 못했지만,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리드+볼더링) 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입상에 성공했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을 금메달 39개, 은메달 43개, 동메달 68개로 마무리했다. 종합 3위를 유지했으나 목표로 세운 금메달 40~45개를 달성하지 못했다.
북한 선수단의 폐회식 기수는 레슬링 손만광이다.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7㎏급에 출전한 손만광은 16강에서 정한재와 '남북 대결'을 펼쳐 3-3으로 비긴 뒤 후취점 우선 원칙에 따라 패했다.
북한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9개로 12위에 자리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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