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금빛 활시위' 한국 양궁 남자 리커브, 아시안게임 2연패
김우진·김제덕·이우석 남자 리커브 단체전 금메달
2연패 완성한 태극궁사들
- 김민지 기자, 이호윤 기자
(오카자키=뉴스1) 김민지 이호윤 기자 = 대한민국 양궁 남자 리커브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은 2일 일본 오카자키 중앙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남자 리커브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5-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첫 세트에서 인도와 56-56으로 비겼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57-50으로 앞서며 주도권을 잡았다. 이어 세 번째 세트에서도 56-54로 승리하며 세트 점수 5-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세트 승리에는 2점, 무승부에는 1점이 주어지며 먼저 5점을 얻는 팀이 승리한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2회 연속 우승이다. 지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이어갔다. 이우석과 김제덕은 항저우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단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진은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16년 만에 다시 아시안게임 정상에 올랐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는 이우석, 오진혁과 함께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이날 대한민국은 준결승에서 대만을 세트 점수 6-0으로 완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 57-54, 2세트 55-53, 3세트 58-55로 모두 승리하며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경기력을 보였다.
대한민국 양궁은 이번 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포함해 이날 세 번째 메달을 추가했다. 앞서 여자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인도에 3-5로 패해 은메달을 차지했고, 혼성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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