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평창오대산천장사대회 우승…2년 만에 백두장사
단체전 우승은 증평군청
- 서장원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장성우(29·MG새마을금고씨름단)가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14번째 꽃가마에 올랐다.
장성우는 14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장형호(26·정읍시청)를 3-1로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장성우는 16강에서 19회(백두 16회·천하 3회) 장사 타이틀을 보유한 백두급 강자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를 상대로 들배지기 두 판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8강에 올랐다.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김진(증평군청)과 홍지흔(울주군청)을 2-0으로 제압하며, 16강전부터 단 한 판도 내주지 않고 결승에 진출했다.
백두장사 결정전에서 생애 첫 백두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장형호를 상대한 장성우는 첫 번째 판에서 안다리걸기에 성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두 번째 판에서 장형호의 밀어치기에 한 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덧걸이를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네 번째 판에서 장성우는 밀어치기로 마지막 점수를 따내며 2년 만에 백두장사에 등극했다.
이로써 MG새마을금고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3개 체급(소백·태백·백두) 장사를 배출했다.
한편 같은 날 열린 단체전 결승에서는 연승철 감독과 서수일 코치가 이끄는 증평군청(충청북도)이 강호 영암군민속씨름단(전라남도)을 4-1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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