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기사들 등용문' 글로비스배, 3년 만에 재개
6월 26일 개막…7개국 총 16명 출전
- 김도용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일본기원이 주최하는 세계 신예들의 무대 글로비스배가 3년 만에 재개된다.
23일 서울 성동구의 한국기원에서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22세 이하(U-22) 국내 선발전 1회전이 열렸다.
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3월 상위 랭킹 6명이 출전한 이번 선발전은 24일 2회전, 25일 결승을 통해 1명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1명은 랭킹시드 김은지 9단, 국가대표 시드 김승진 7단과 함께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 대회 한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 대회에는 한국 3명을 비롯해 일본 6명, 중국 3명, 대만 1명, 유럽 1명, 북미 1명, 오세아니아 1명 등 총 16명이 출전해 최고의 신예를 가린다.
오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의 일본기원 본원에서 열린다.
대회 방식은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2명씩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글로비스배는 2014년 창설된 국제 신예기전으로 그동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기사들의 '등용문'역할을 했다. 그러나 2023년 이후 일시 중단됐다가 국제 교류 환경 회복에 따라 재개가 결정됐다.
그동안 10차례 열린 글로비스배에서는 중국이 5회, 한국이 4회, 일본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신진서 9단이 2017년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신민준 9단(2019년), 문민종 8단(2020년), 한우진 9단(2023년)이 정상에 올랐다.
제11회 글로비스배 우승 상금은 300만엔(약 2800만원), 준우승 상금은 50만엔(약 470만원)이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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