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 9단, 日 가토에 흑 불계승…센코컵 4강 진출

14일 오전 우에노와 결승 다툼

센코컵 준결승에 진출한 김은지 9단. (한국기원 제공)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여자 바둑 1위 김은지 9단이 센코컵 4강에 안착했다.

김은지 9단은 13일 일본 도쿄의 호텔 카이에에서 열린 센코컵 월드바둑여자최강전 2026 본선 8강에서 일본의 가토 지에 4단에게 18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생애 처음으로 출전한 센코컵에서 우승을 노리는 김은지 9단은 2022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던 우에노 아사미 6단(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준결승전은 14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김은지 9단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단체전 예선전에서 우에노 6단에게 패한 바 있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1000만 엔(약 9300만원)이며 준우승은 300만엔(약 2800만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 1시간 55분 사용 후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