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 믹스더블, 개최국 이탈리아에 5-7 패배[패럴림픽]
5일 오후 6시 5분 영국과 2차전
- 안영준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에 나선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의 백혜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이용석(경기도장애인체육회) 조가 개최국 이탈리아를 상대로 석패했다.
백혜진-이용석은 5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 컬링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휠체어컬링 믹스더블 예선 첫 경기에서 이오리아티 파올로-베르토 오리에타(이탈리아) 조에 5-7로 졌다.
혼성 2인조 경기인 휠체어컬링 믹스더블은 총 8개 팀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백혜진-이용석은 경기 초반 흔들리며 3엔드까지 득점하지 못해 0-4로 뒤졌지만 4엔드에서 4점을 대거 획득, 4-4로 따라붙었다.
이후 5~7엔드에 1점씩 내리 실점하며 다시 리드를 내줬고, 8엔드 1점을 만회하며 5-7로 경기를 마쳤다.
백혜진은 "첫 경기라 긴장했다. 내일부터는 잘 재정비해 연습한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용석 역시 "조금 더 잘했더라면 경기가 잘 풀렸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는다"면서 "남은 경기에는 더 집중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둘은 5일 오후 6시 5분 영국을 상대로 2차전, 6일 오전 3시 5분 일본과 3차전을 연달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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