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꿈의 무대' 밀라노 향하는 한국 피겨
남자 싱글 11일, 여자 싱글 18일 시작
- 최지환 기자
(인천공항=뉴스1) 최지환 기자 =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로 출국했다.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시청), 김현겸(한광고), 여자 싱글 이해인(고려대), 신지아(세화여고) 4명은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 모여 밀라노로 향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차준환은 한국 남자 피겨 사상 최초 '첫 메달' 기대를 모으고 있다. IOC는 차준환 선수를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주목할 선수로 꼽으며 "차준환은 더욱 탄탄해진 예술성으로 완성도를 높여 승부수를 던졌다"라고 소개했다.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피겨간판' 차준환은 3번째 올림픽 출전의 여유를 보여줬다.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책임감이 더 느껴졌다. (다른 선수들이) 올림픽 매 순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처음으로 올림픽 무대에 서는 후배들에게 조언을 건넸다.
올림픽 첫 출전을 앞둔 김현겸과 이해인, 신지아는 꿈의 무대에 서는 설렘으로 가득했다. 신지아는 "어제 저년까지만 해도 굉장히 설렜다. 아침에 공항에 오면서 '아 드디어 이제 밀라노를 가는구나'라고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며 미소 지었다. 이해인 역시 "공항에 도착하니 올림픽에 나간다는 게 좀 실감이 나고 많이 기쁘다"고 전했다.
choipi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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